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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로자의 마취가스 노출관리 지침(H-53-2021) 정리 병원 근로자의 마취가스 노출관리 지침(H-53-2021)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마취가스와 건강 영향 2) 마취가스 노출 요인 3) 노출 저감 대책     마취가스와 건강 영향 마취가스 종류마취 목적으로 호흡기로 흡입하는 가스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산화질소, 크세논, 할로탄, 엔플루란, 이소플루란, 세보플루란, 데스플루란 등이 그 예다. 호흡 과정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뒤 상당량이 다시 호흡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대사가 크지 않은 편이다. 간에서 일어나는 대사 과정도 있지만 대부분은 빠르게 배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사 및 배출 과정호흡기로 유입된 마취가스는 간에서 산화나 가수분해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대사 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체외로 배출된다. 일부 마취제는 몸속.. 2025. 2. 26.
요추불안정증의 업무적합성 평가 지침(H-52-2021) 정리 요추불안정증의 업무적합성 평가 지침(H-52-2021)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요추불안정증 진단 2) 평가 및 기준 3) 업무적합성 판단     요추불안정증 진단 병력 청취 및 요통 설문요추불안정증을 진단할 때는 먼저 허리 통증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통증이 언제, 어떤 동작에서 심해지는지 등을 파악해두면 업무 복귀나 배치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어서 요통 설문지를 활용하면 허리통증 정도와 일상생활 제약 정도를 점수로 파악할 수 있다. 각각의 문항마다 통증의 강도와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수치화하기 때문에 병력 청취와 설문 결과를 함께 살펴보면 통증 양상과 기능 장애 수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이학적 검사 방법허리 통증을 동반하는 요추불안정증은 몇.. 2025. 2. 26.
피부감작물질 노출 근로자의 보건관리 지침(H-51-2021) 정리 피부감작물질 노출 근로자의 보건관리 지침(H-51-2021)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피부감작물질과 노출 위험 2) 건강장해 예방 조치 3) 피부질환과 작업 관련성     피부감작물질과 노출 위험 피부감작물질 종류화학 물질부터 물리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그리고 작업 과정에서 새로 생기는 부산물까지 다양한 물질이 피부감작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금속이나 유기용제처럼 흔히 쓰이는 물질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피부에 직접 닿거나 공정 중에 접촉되면 인체에 과민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금속류의 경우 니켈, 코발트 등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화학물질 중에는 유기용제, 농약, 세척제, 합성 염료 등이 피부 감작을 일으키기 쉬운 요소로 거론된다. 이 밖에 고무 생산이.. 2025. 2. 26.
뇌심혈관질환 근로자의 업무복귀시 업무적합성 평가 지침(H-50-2021) 정리 뇌심혈관질환 근로자의 업무복귀시 업무적합성 평가 지침(H-50-2021)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뇌혈관질환 업무적합성 평가 2) 심혈관질환 업무적합성 평가     뇌혈관질환 업무적합성 평가 장애평가 방법뇌혈관질환에서 회복한 근로자는 작업 현장에 돌아가기 전에 신체와 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걷기와 손동작 등 기본 동작부터 주의력이나 언어 이해 정도까지 여러 항목을 평가해 장애 유무를 확인한다. 충분한 재활치료가 끝난 시점에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경학적 검사와 일상생활동작 검사를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근로자가 여러 기능에서 어려움을 보이면 전문의 의견과 객관적 검사 결과를 비교해 세부적인 장애 정도를 가늠한다.  업무수행능력 기준뇌혈관질환이 남긴 신체적, 인지적 .. 2025. 2. 26.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관리 지침(H-49-2021) 정리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관리 지침(H-49-2021)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주요 발열성 질환 2) 감염 예방 조치 3) 감염 관리 방안     주요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증쯔쯔가무시증은 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물린 부위에는 가피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 감염이 일어나면 두통이나 발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야외 작업을 할 때 풀밭이나 덤불 주변에서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커진다. 사람 간 전파는 없지만, 작업 현장에서 발병 사례가 발견되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렙토스피라증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토양, 음식물에 노출될 때 상처가 난 피부를 통해 몸속으로 침투한다. 간혹 오염된 소변을 직접 만지거나 흡입하게 되어 감염되기도 한다. 물이나 토양.. 2025. 2. 25.
직업성 암의 업무관련성 평가 지침(H-48-2020) 정리 직업성 암의 업무관련성 평가 지침(H-48-2020)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업무관련성 평가 과정 2) 발암인자와 노출 평가 3) 업무관련성 판단 기준     업무관련성 평가 과정 암의 확진암으로 확진되었는지를 확인하려면 영상검사와 조직병리검사 같은 객관적 자료가 필요하다. 해당 암이 원발성인지 전이성인지도 살펴야 하며, 조직형이 다양한 암은 아형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진단 과정에서 근로자의 진료 기록이나 과거 건강진단 자료도 함께 검토한다. 확진이 불투명한 경우라도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추가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노출 평가노출 평가에서는 발암인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사업장인지 살피고, 근로자가 어떤 직종과 공정에서 일해 왔는지 확인한다. 물질안전보건자료나 특수건강진단 기록, 작업..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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