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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샤가이드/건강진단 및 관리(H)

골프경기 보조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침(H-106-2012) 정리

by 공부하다 투자하다 2025.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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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경기 보조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침(H-106-2012)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2) 인간공학적 예방대책
3) 사고 예방 조치
4) 의학적 및 관리적 개선
 
 

골프경기 보조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작업 자세, 보호장비 활용,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근무환경 특성

골프경기 보조원은 하루 네 시간에서 아홉 시간 정도 코스에서 보낸다. 보통 열여덟 홀 기준으로 한 번 경기를 보조하는 데 다섯 시간이 걸리고, 하루에 두 번 이상 진행할 때에는 대기 시간까지 겹쳐 전체 근무 시간이 길어지는 편이다. 대부분 야외에서 움직이면서 공을 찾기 위해 풀숲이나 거친 지형을 다니기도 한다. 덥거나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경사로가 있는 지형을 자주 오르내리다 보니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무리한 힘 사용

고객의 차량에서 골프백을 꺼내거나 전동카트에 적재할 때 허리에 강한 하중이 실릴 수 있다. 한 개 골프백의 무게가 보통 13~15 킬로그램 정도이므로, 여러 개를 동시에 들면 신체 부담이 훨씬 커진다. 들기와 운반이 자주 반복되면 허리에 과도한 압력이 쌓이게 되며, 이를 방치하면 근골격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복 동작 부담

코스를 따라 걸으면서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을 계속 오가는 일이 많다. 한쪽 다리에 힘이 편중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고, 경사진 곳에서 체중을 지탱하다 보면 무릎이나 발목이 피로해진다. 볼을 닦거나 클럽을 정리할 때 허리를 오래 숙이거나 쪼그린 상태로 일하기도 하며, 그린에서 공을 집어 올리고 핀을 옮기는 동작도 반복된다. 골프클럽을 꺼낼 때 팔을 높이 뻗거나 팔꿈치를 펴고 있으면 어깨가 쉽게 피로해진다.
 
 
 
 

인간공학적 예방대책

 

중량물 올바른 취급

골프백을 이동할 때는 가능한 한 한 개씩만 다루는 것이 좋다. 무게가 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몸에 바짝 붙여 잡고 허리를 세워야 한다. 무릎을 굽혀 앉듯이 하고, 목과 등을 곧게 유지한 상태에서 힘을 쓰면 허리에 부담이 덜 간다. 양손으로 물건을 안정적으로 잡으면 신체 한쪽에 쏠리는 힘을 줄일 수 있어 중량물을 다룰 때 유용하다.
 
 

적절한 작업 자세

허리를 구부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릎도 함께 굽혀서 허리 굴곡이 심해지지 않게 조절한다. 쪼그리는 자세를 유지해야 할 때는 허리를 세우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작업을 진행하면 좋다. 골프클럽을 꺼내거나 공을 전달할 때는 몸을 가깝게 붙여 팔꿈치가 굽어진 자세를 유지하면 어깨와 팔에 무리가 덜 간다. 신호를 보낼 때는 어깨 위로 팔을 오래 올리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호장비 및 신발 선택

걷는 시간이 많고 지형이 다양하므로 바닥이 미끄럽지 않는 전용 신발을 착용하는 편이 좋다. 경사나 지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지날 때는 발목을 다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움직인다. 전동카트 운행 시에는 좌석에 설치된 안전벨트와 보호대가 사고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작업 중 사고를 줄이려면 보호장비를 미리 살피고 내 몸에 맞게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사고 예방 조치

 

전동카트 안전관리

전동카트를 운행하기 전에는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규정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과속이나 갑작스러운 제동을 피하고, 경사가 가파르거나 위험해 보이는 구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 중에는 주위를 살피면서 운행에 집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 뒤에 카트에서 내려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타구 및 장비 사고 방지

골프클럽이나 공에 맞는 사고를 피하려면 내장객에게 안전 수칙을 꾸준히 안내하고 현장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이 날아올 가능성이 있는 위치를 지날 때는 주변을 살피고, 클럽 스윙이 있는 곳에서는 충분한 거리를 둬야 한다. 안전수칙은 단순 반복보다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의 안내가 필요하고, 사고가 발생할 만한 지점을 파악해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안전교육 및 점검

관리자는 모든 보조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교육에서는 전동카트 이용법이나 골프클럽 안전거리 준수법 등을 다룰 수 있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알려주면 도움이 된다. 교육 후에는 작업환경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문제점을 바로잡아야 한다.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개선하는 절차도 마련해야 한다.
 
 
 
 

의학적 및 관리적 개선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운영자는 보조원을 대상으로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는 법이나 중량물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편이 좋다. 반복적인 동작이나 무리한 힘 사용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쉬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어깨, 허리, 무릎 등 자주 사용되는 신체 부위의 부상 사례를 안내하면 예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휴식 및 스트레칭 지원

근육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보조원에게는 짧은 휴식 시간을 자주 주는 편이 권장된다. 쉬는 시간에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움직임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 수 있다. 어깨, 허리, 무릎, 발목 위주로 동작을 실시하면 피로가 덜 쌓인다. 지나치게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걷는 업무가 연속되는 상황을 피하도록 근무 스케줄을 조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건강관리 및 직무 조정

운영자는 보조원의 의학적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통증이 누적된 근로자가 무리하게 반복작업을 이어가면 질환이 심해질 위험이 크다. 순환 근무를 통해 일정 시간 이상 연속으로 코스를 보조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다. 직무 스트레스나 장시간 근무가 확인되면 적절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질 때 즉시 보고하도록 사내 절차를 마련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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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1) 골프경기 보조원은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며, 무거운 골프백을 옮기고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해 근골격계에 부담을 받는다.
 
2) 허리를 세우고 무릎을 굽혀 중량물을 다루고,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는 등 올바른 작업 자세와 보호장비 활용이 중요하다.
 
3)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카트 점검, 타구 사고 방지 교육, 정기적인 건강관리 및 근무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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