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 청소원의 건강장해 예방 지침(H-25-2011) 정리

 

"건물 내 청소원의 건강장해 예방 지침(H-25-2011)"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주요 유해요인

2) 예방 대책

3) 사고 예방 관리

 

 

 

 

주요 유해요인

 

근골격계 부담 요인

청소 작업은 반복적인 동작과 무리한 힘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의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쓰레기 수거, 물통 운반, 대걸레 짜기 등의 작업은 허리와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빗자루와 대걸레를 사용할 때 손목의 반복적인 꺾임과 부적절한 자세도 근육과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러한 근골격계 부담이 지속되면 근로자의 목, 어깨, 허리, 팔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직무 스트레스 유발 요인

청소 업무는 단순 반복적인 작업이 많고, 작업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직무 스트레스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업무량이 많거나 시간이 촉박한 경우, 직무에 대한 자율성이 부족한 상황은 심리적 부담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동료나 관리직과의 갈등, 고용 불안정성도 스트레스 수준을 높이는 요소다. 이러한 직무 스트레스는 뇌심혈관질환의 장기적인 위험 요인이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화학물질 및 오염물질

청소 작업 중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세정제나 소독제는 눈, 피부,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동물 배설물, 음식물 쓰레기, 곰팡이, 먼지 등의 오염물질도 피부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작업하면 이러한 위험이 더욱 커진다.

 

 

 

 

예방 대책

 

근골격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예방은 올바른 작업 자세와 적절한 도구 사용이 중요하다. 무거운 물건은 두 사람이 함께 들거나 수레를 이용해 운반하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 무릎을 구부려 물건을 들도록 한다. 청소 도구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을 사용하고, 손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길이의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업 중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주어야 한다.

 

 

직무 스트레스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규칙적인 휴식과 업무 분담이 필요하다. 근로자는 피로를 느낄 때 짧은 휴식을 취하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도록 한다. 관리자는 업무량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 근로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하여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피부 및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과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 장비의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화학물질을 다룰 때는 장갑과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먼지나 오염물질이 많은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작업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실내 청소 시에는 충분한 환기를 통해 공기 중의 오염물질 농도를 낮추도록 한다.

 

 

 

 

사고 예방 관리

 

미끄러짐 및 넘어짐

미끄러짐과 넘어짐을 예방하려면 청소 작업 시 바닥의 상태를 항상 점검해야 한다. 물기가 있는 바닥은 즉시 닦아내고,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하도록 한다. 작업 도구와 자재는 통로에 방치하지 않고 철저하게 정리정돈하여 이동 시 장애물이 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절단 및 찔림

쓰레기 수거 및 분리 작업 시에는 날카로운 물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유리 조각이나 금속 조각은 집게를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하고, 위험한 물질은 별도의 안전한 용기에 담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작업 전후로는 작업 도구의 상태를 점검하여 손상된 도구가 있다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유해요인 점검 사항

유해요인의 사전 점검도 사고 예방의 중요한 요소다. 작업 전에는 작업 환경을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필요한 보호 장비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관리자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유해요인 제거 및 예방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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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1) 청소 작업은 근골격계 부담, 직무 스트레스, 화학물질 노출 등의 다양한 유해요인으로 인한 건강 장해 위험이 높다.

 

2)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작업 자세, 보호 장비 착용, 작업 환경 개선 등의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3) 미끄러짐, 넘어짐, 절단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해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