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샤가이드/건강진단 및 관리(H)

피로도 평가 및 관리지침(H-91-2021) 정리

by 공부하다 투자하다 2025. 3. 7.
반응형

 

피로도 평가 및 관리지침(H-91-2021)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피로의 증상과 원인

2) 피로도 평가 방법

3) 피로 관리 방안

 

 

근로자의 피로 관리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고려하여 평가하고, 작업 환경과 근무 형태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피로의 증상과 원인

 

신체적 증상

두통이나 어깨 결림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숨이 가쁘고 전신이 무거운 느낌이 들거나, 몸을 움직일 때 평소보다 힘이 더 드는 상황도 생긴다. 불면 현상이나 소화 트러블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몸 전체가 급격하게 지쳐버린다는 느낌이 강해지는 편이다. 이러한 변화는 근육통이나 관절의 둔함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일상에서 집중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정신적 증상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꾸 졸음이 몰려오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기거나 사소한 일에도 불안함을 느끼면서 정신적으로 예민해지는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해져서 쉽게 짜증을 내거나 작은 일에도 긴장하는 양상이 나타나며, 이런 심리적 증상 때문에 주변 업무나 일상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피로 요인

장시간 근무,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한 작업 밀도 상승, 적절치 않은 교대근무 방식은 신체와 뇌를 모두 피로하게 만든다. 작업 환경이 고온이나 소음, 조명 부족 등으로 부적절하면 더욱 피곤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진다. 개인적으로는 연령이나 건강 상태, 지나친 음주나 흡연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곤이 심해질 수 있다. 이 밖에 불규칙한 수면 패턴, 장거리 출퇴근 같은 요인도 빠른 피로 누적을 부른다.

 

 

 

 

피로도 평가 방법

 

개별 근로자 평가

개인별 피로 상태를 확인하려면 신체와 정신적 상태를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간단한 설문척도를 통해 지금 느끼는 피곤함의 정도를 수치화할 수 있는데, 점수가 높게 나오면 피곤이 쌓였을 가능성이 크다. 신체가 과도하게 지친 경우 의료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으며,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질환이나 건강 문제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사업장 수준 평가

조직 전체의 피곤함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결근률이나 이직률 등을 분석하는 방법이 있다. 근로자들이 피로 때문에 자주 결근하거나 업무 오류가 늘어난다면, 이미 직장에서 상당한 부담이 쌓였을 가능성이 높다. 집단 인터뷰나 설문을 실시해 작업 강도나 근무 환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도 유용하다. 이런 자료들을 종합하면 조직 차원의 피로 실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작업 관련 요인 분석

작업 편성 방식이나 교대근무 형태, 휴가 사용 현황을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하다. 근무자가 실제로 쉬는 시간이 충분한지, 휴가 사용이 원활한지, 교대 순환이 합리적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작업장 환경이나 업무량이 적절한지도 함께 평가하면 더욱 정확한 원인을 찾기 수월하다. 이런 분석을 통해 피로를 부르는 직무 구조나 환경 개선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피로 관리 방안

 

근로자 개인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단으로 몸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확보하면 몸의 회복이 한결 빨라진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줄이거나, 취미생활로 긴장을 풀어주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실천하면 피곤함이 크게 누적되지 않도록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사업장 피로 관리

업무량이나 교대근무 방식을 개선해 피로가 덜 쌓이도록 근무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이 있다. 휴게공간이나 휴식 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해주고, 개인 사유로 인한 결근 시 대체 인력이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두면 과도한 업무가 누적되는 사태를 줄일 수 있다. 직무 스트레스가 심한 부서에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나 상담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직 차원의 관리는 근로자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핵심 열쇠다.

 

 

교대 및 장시간 근로자 관리

야간근무가 이어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휴식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아침-저녁-야간 순으로 정방향 교대가 되도록 교대근무를 설계하는 것이 좋다. 연속으로 야간근무를 하는 일이 늘어나지 않게 관리하고, 밤 근무 후에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 이미 장시간 근무가 불가피한 직장이라면, 연속 근무 일수를 제한하고 휴일근무나 초과근무를 가능한 한 낮춰 근로자의 피로 누적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렇게 근무를 관리하면 근로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반응형

 

 

요약 정리

 

1) 피로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나타나며, 작업 환경과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다.

 

2) 피로도 평가는 개별 근로자와 사업장 수준에서 이루어지며, 근무 형태나 작업 환경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3) 피로 관리는 근로자의 생활 습관 개선, 작업 환경 조정, 교대근무 및 장시간 근로 관리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