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지침(H-10-2012) 정리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지침(H-10-2012)"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자.

 

1) 작업별 위험 요인

2) 예방을 위한 개선 대책

 

 

 

 

작업별 위험 요인

 

가로 청소

빗자루질, 쓰레기 줍기 등의 가로 청소 작업은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다. 빗자루나 쓰레받기 등의 청소도구를 한 손으로 들거나 빗자루를 힘주어 사용하면 과도한 힘이 가해져 손목, 팔꿈치, 어깨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리고 허리를 굽히거나 팔을 뻗는 등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면 허리, 목, 어깨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한쪽 방향으로만 빗자루질을 하거나 한 손으로만 작업하면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여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폐기물 수거

폐기물 수거 작업은 무거운 폐기물을 다루는 과정에서 과도한 힘이 요구되며, 반복적인 운반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폐기물을 들어 올리거나, 끌어당기거나, 밀 때 과도한 힘이 사용되면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그리고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허리를 굽히거나 비틀거나 팔을 뻗는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 목, 어깨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수거 차량에 폐기물을 싣고 내리는 상하차 작업은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한 개선 대책

 

작업 방법 개선

환경미화원은 작업 중 엉거주춤하거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비트는 등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피해야 한다. 허리는 펴고 팔꿈치를 몸에 가깝게 유지하며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빗자루질을 할 때는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고, 폐기물을 들어 올릴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와 엉덩이의 힘을 이용해야 한다.

 

 

보조 도구 활용

작업 시에는 가볍고 길이 조절이 가능한 청소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빗자루와 쓰레받기는 동시에 들지 않고, 폐기물 운반 시에는 수레 등의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신체 부담을 줄여야 한다. 수거 차량에는 리프트를 설치하여 폐기물 상하차 작업을 용이하게 하고, 운전석에는 요추 받침대를 설치하여 허리 부담을 줄이도록 한다.

 

 

작업 환경 개선 및 건강 관리

젖어 있는 땅은 피하고, 폐기물 수거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작업에 적합한 안전화, 보호의, 무릎 보호대, 마스크, 장갑 등의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자주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피곤하거나 근육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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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1)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담을 가중시키는 작업별 위험 요인으로는 가로 청소 시에는 과도한 힘, 부자연스러운 자세, 반복 동작 등이 있고, 폐기물 수거 시에는 무거운 폐기물을 다루는 과정에서 과도한 힘의 요구, 반복적인 운반 작업 등이 있다.

 

2) 작업 중 엉거주춤하거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비트는 등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피하고, 허리를 펴고 팔꿈치를 몸에 가깝게 유지하며 작업하는 것이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작업 시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빗자루질을 할 때는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고, 폐기물을 들어 올릴 때는 무릎을 구부리고 다리와 엉덩이의 힘을 이용해야 하며, 가볍고 길이 조절이 가능한 청소도구를 사용하고, 폐기물 운반 시에는 수레 등의 보조기구를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