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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학 복습

고혈압 치료원칙 핵심정리

by 공부하다 투자하다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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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원칙 핵심정리"에 대해, 다음 순서로 살펴보겠습니다.

 

1) 기본적인 치료 원칙

2)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전략

3)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고혈압 치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표로 생활요법과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환자의 개별적 특성에 따른 목표 혈압 설정과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치료 원칙

 

고혈압 치료의 목표

고혈압 치료의 주요 목적은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심뇌혈관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고혈압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 뇌졸중과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을 각각 30~40%, 15~20%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뇌혈관질환이 이미 발생했더라도 그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도 막을 수 있죠. 고령 환자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서는 고혈압의 치료 효과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치료 시작은 어떻게 하는가?

고혈압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진단이 중요합니다. 혈압은 진료실에서뿐만 아니라 가정혈압이나 필요시엔 24시간 활동혈압도 측정하여 정확히 평가해야 하죠. 이를 통해 백의고혈압이나 가면고혈압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합병증 유무를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는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인 경우에 시작하며 생활요법과 함께 시행됩니다.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원활한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 치료의 지속성을 높이고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생활요법과 약물치료의 병행

고혈압 치료의 기본은 생활요법입니다. 체중 조절, 나트륨 섭취 제한, 규칙적인 운동, 금주와 금연 등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혈압 조절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도 이와 병행하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처방하는 혈압약의 종류와 복용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동반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전략

 

고혈압 전단계와 1기 고혈압의 치료

혈압이 130/80 mmHg 이상으로 측정되는 고혈압 전단계인 분들에게는 적극적인 생활요법이 권장됩니다. 혈압이 140/90 mmHg 이상인 1기 고혈압에 해당되더라도 심뇌혈관질환 저위험군인 분들은 생활요법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생활요법을 지속해도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해요. 중등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생활요법과 함께 약물치료가 처음부터 필요합니다.

 

 

2기 고혈압 및 노인 고혈압의 치료

2기 고혈압은 혈압이 160/100 mmHg 이상인 상태로, 이에 해당되는 분들은 진단 즉시 약물치료와 생활요법을 모두 시작해야 합니다. 생활요법만으로 관리하기에는 현재 혈압이 너무 높아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편, 노인 고혈압 환자는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목표 혈압을 설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40/90 mmHg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건강 상태가 양호하신 분이라면 130/80 mmHg 미만을 목표로 잡아볼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이 동반된 고혈압의 치료

뇌졸중, 당뇨병, 만성콩팥병 등이 동반되어 있는 고혈압 환자분이라면, 동반 질환이 무엇인지에 따라 혈압 조절 목표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뇌졸중이 동반된 분들은 혈압을 140/90 mmHg 미만으로 조절하되, 열공성 뇌경색에 해당되는 분들은 130/80 mmHg 미만으로 낮춰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이 동반된 분들은 모두 130/80 mmHg 미만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죠. 만성콩팥병이 동반되신 환자분들은 일단 140/90 mmHg 아래로 혈압을 내리되, 당뇨병이나 알부민뇨가 함께 있는 분들이라면 130/80 mmHg 미만으로 혈압을 더 낮추셔야 합니다.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환자마다 개별적인 목표 혈압 설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고혈압 환자분들은 혈압을 140/90 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위험군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다른 질환이 동반된 분들은 목표치를 더 낮게 설정해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죠. 고령인 환자분들은 과도한 혈압 강하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혈압 조절이 적정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지 좀 더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압 측정 방식에 따라 기준치가 다르다

같은 분이라도 혈압 측정 방법에 따라 수치에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혈압이나 24시간 활동혈압이 진료실혈압보다 5 mmHg 정도 낮게 측정되죠. 따라서 치료 목표를 설정한 후 치료효과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환자분들에게도 이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드려야 합니다.

 

 

치료 지속성을 높이자

고혈압 환자분들이 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치료 효과에 차이가 없다면 가급적 적은 종류의 혈압약과 간단한 복용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진과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치료 과정에 대한 이해와 정보 공유도 잘 이루어져야 해요. 또한 생활습관 개선이 고혈압 치료의 효과와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환자분께 항상 강조해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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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1)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생활요법과 약물치료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2) 환자의 현재 건강상태와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합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각각의 환자에게 적절한 목표 혈압을 설정하여 관리해야 합니다.

 

3) 목표 혈압에 도달하고 치료의 지속성을 높이려면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원활한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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